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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영숙 "광수랑 헤어진 기분..영수에 사랑 구걸" 오열 [★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5-10-15
'나는 솔로' 28기 영숙이 영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2순위 데이트가 공개됐다.

광수는 "난 영수님과 다른 결의 남자인데 그 둘이 같이 마음에 있는 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24시간 지나고 똑같은 건 자기다"라며 영숙에게 물었다. 영숙은 "내가 생각을 많이 했는데 뭐가 다르지 싶다. 둘 다 다정하다. 나는 그렇게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광수는 "영수와 날 마음에 두는 게 이해가 안 됐다. 여자를 대하는 게 아주 다르다고 느낀다. 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세상에서 못 겪을 경험까지 한 동료애"라며 "난 아까 얘기한 것처럼 너무 오래 안 동생처럼 느끼니까. 관망하는 게 아니라 둘이 얘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그렇게 말하는 게 나을 거 같다"라고 거절했다.

영숙에게 온 영수는 "배우자에 대해서 얼마나 깊이 있게 생각하는지 알았고 부끄러웠다. 난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영숙 마음에는 쉽게 답할 수 없었다. 가벼운 마음은 영숙님에 대한 무례가 아닐까. 영숙님을 잘 챙겨주는 사람을 만나야 할 거 같다"라며 조심스러움을 내비쳤다.

영숙은 "광수하고 말할 땐 좀 더 설렜다. 연애하는 느낌이 들었다. 영수는 현실로 느껴진다면 말이다. 영수는 행동파 느낌이라면 광수는 알콩달콩하고 같이 티격태격하는 느낌"이라면서도 "날 돌이켜 보니까 사랑 구걸하는 거 같더라. '내가 마음에 드는 건 넌데 왜 이렇게 안 하냐'하는 느낌이었다. 내가 사실 영수님을 원하는 건가 싶었다. 광수님은 내려놓으려고 한다. 그걸 내려놓으려니 슬펐다"라고 털어놨다.

영숙은 광수에게 "정희 픽이 광수인 거 아냐. 광수가 1순위라고 했다. (광수의) 두 명 중 한명이 정희가 아니라는 거냐"라고 슬쩍 흘렸다. 그러자 광수는 "딴 사람 얘기를 그렇게 말하지 마라. 괜히 꼬인다. 그런 얘기 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이 돌아온 후, 정희는 영숙에게 자기 1순위가 광수인 걸 말했냐고 물었다. 영숙은 "그냥 1픽이라고 했는데 하면 안 되는 거냐. 실수한 거냐. 그런 말 전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하자, 정희는 "사실 내 마음은 광수를 좋아하는 걸 남들에게 전해 듣지 않은 상태에서 표현해주길 바랐다"라고 아쉬워했다.

영숙은 "진짜 미안하다. 마음이 아프다. 난 그걸 왜 말했냐면 오락가락하는 거다. 데이트 나갔다 왔을 땐 광수가 좋아졌다"라며 "다대일 데이트하는데 영수한테 마음을 구걸하고 있었다. 설레는 건 광수인데 영수한테 구걸하고 있더라. 그러다 광수가 왔는데 너무 죄책감이 느껴졌다"라고 오열했다.

영숙은 "(광수랑) 사귄 것도 아닌데 헤어진 느낌이다. 광수에 대한 마음이 컸었나 보다. 근데 정리하고 싶다. 영수가 맞는 거 같아서"라며 "그냥 내 감정이 그런가 봐 영수랑 말하는데 답답해 죽겠더라"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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