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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접목한 뮤직비디오..다비치, 오늘(16일) 이무진과 '타임캡슐' 발매

  • 이승훈 기자
  • 2025-10-16

여성 듀오 다비치가 약 6개월 만에 돌아오며 음악과 영상 모두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타임캡슐'을 발매한다.

'타임캡슐'은 다비치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의 프로듀싱이 어우러져 완성된 미디움 템포 발라드다.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멜로디 위에 섬세하게 직조된 사운드가 더해져 계절의 온도를 닮은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가사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지나온 시간을 되새기는 서정이 담겨 있다. 경쾌한 리듬 위에 더해진 추억의 이미지가 다비치의 목소리로 더욱 깊게 전해지며 올가을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5년 전 JTBC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났던 이무진과 이해리는 이번에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재회해 의미 있는 협업을 완성했다. 교차된 시간과 경험이 '타임캡슐' 속에 스며들어 곡에 특별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4:5 화면 비율에 AI와 3D 등 신기술을 접목해 완성됐다. 음악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한 이번 연출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과거 화제를 모았던 강민경의 연기 장면을 오마주한 부분이 등장해 감동적인 흐름 속에서도 웃음을 전하는 다비치만의 매력이 담겼다.

또 영상 전반은 따뜻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연출로 이어지며 곡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한다. 콘셉트 포토와 함께 공개된 다비치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케미스트리 역시 음악적 서사와 어우러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 발매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 다비치가 향후 펼쳐 나갈 음악적 행보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다.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하며 다비치만의 음악 세계를 심화시켜가는 과정에서 신곡 '타임캡슐'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다비치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이해리와 강민경은 각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과 일상을 전하며 교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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