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탐방에 나선 'KKPP 푸드 해외 탐방단'의 임직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빈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두 사람과 달리 멋진 수트 차림을 선보여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제작진에게 "우리가 새로운 시즌을 맞아서 시청자분들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예의를 갖춰봤다"며 허리를 굽혀 정중하게 인사했다.
이를 본 이광수는 "이런 거 할 거면 미리 얘기하고 해"라고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김우빈은 "여행을 가면 다소 제가 시청자분들께 예의를 못 갖출 것 같아서 비행기 타기 직전에 입국 심사까지 다소 부끄럽더라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건 진짜 정성이다. 너 진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악플 세례를 받을 수 있다. 나 좀 알아봐 달라고"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김우빈의 옷차림을 두고 험담을 늘어놨다. 김우빈이 옷을 갈아입으 간 사이 이광수는 "저건 치료받아야 한다. 지금 여행 갈 때가 아니다"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빈이랑은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다. 헤어질 때 조촐하게 송별회라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밝혔고, 도경수는 "우빈이 형은 살짝 관종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