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남준은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한재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미(고영례 역), 신예은(서종희 역)의 마음을 훔친 '첫사랑남' 캐릭터로 데뷔 첫 청춘 멜로 연기에 도전, 색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백번의 추억'은 19일 12회 방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8.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가 뜨거운 인기를 모은 만큼, 허남준에게도 남다른 관심이 쏠렸던 터. 극 초반엔 허남준을 두고 뜻밖의 교복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워낙 동안인 김다미와 신예은의 미모 탓에, 허남준의 30대 나이가 더욱 부각되며 교복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묻자 허남준은 "조금 안타까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허남준은 "사실 그 시대 아버지의 사진첩을 봤을 때, 그 시절 고등학색분들이 제 생각보다도 엄청나게 성숙하신 비주얼이셨다. 그래서 '난 괜찮겠지',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 안 어울린다는 의견들을 저도 봤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다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다. 김다미와 신예은의 동안 외모를 신경 쓰면 연기를 못할 거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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