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0일 스타뉴스에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제 태도를 단정하며 저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다"며 '제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라며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항공사는 미국의 델타항공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상황 속 같은 항공편을 이용했다는 A씨는 소유가 만취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주장에 대한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또한 이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델타항공과 관련해 불쾌함을 전했던 일화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라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라고 분통을 터트린 바 있다.
이후 델타항공은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1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며 "환불 처리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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