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신' 쯔양이 눈뜨자마자 떡볶이 12인분 먹방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해 또 한 번 '먹대장'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쯔양은 아침 기상 직후 '배달 앱 VVIP' 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그는 배달 오픈런을 위해 알람을 맞추는가 하면 배달이 오기 전 감자칩과 터키 디저트, 어묵탕을 먹으며 배고픔을 견뎠다.

배달을 기다리며 뚫어지게 휴대폰만 쳐다보던 쯔양은 "항상 한집 배달로 시키는데 배달 기사님이 매장에 갔다가 양이 많아서 음식이 안 나오니까 포기하고 다른 배달을 가시더라. 다른 기사님이 배달을 잡고 가져다 주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지방 행사에서 떡볶이 1000인분 먹방을 마친 쯔양은 떡볶이 3통을 종류별로 주문해 손쉽게 먹어 치웠다.

쯔양의 매니저는 "남들은 로제 먹을지, 오리지널 먹을지 고민하는데 쯔양은 메뉴별로 가장 맛있는 지점을 골라 주문한다"며 "어떻게 그렇게 먹을 수 있는지 놀랍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닭볶음탕 국물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볶아먹은 쯔양은 곧이어 도착한 15종 빵과 6종의 과일로 디저트 타임을 즐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