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카레이서 아들을 둔 아버지의 고민이 등장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8회에는 '고등학생 카레이서 아들을 계속 지원해주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심하다'는 고민을 안고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찾아온다.
아버지는 "아들이 카레이싱을 하고 있다"라며 "국내 대회에서 일반 승용차 박스카 부문, 그리고 포뮬러 대회 진출권을 목표로 레이싱을 하고 있다"라며 아들을 소개한다.
이날 함께한 아들은 이미 국내 포뮬러 우승 3회, 준우승 1회, 2024년에는 최연소 준우승으로 포디움에오른 국내 레이싱 유망주 송한빈 선수이다.

이수근은 고등학생 신분인 아들을 향해 "무면허 운전은 아니지?"라며 분위기를 풀자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레이싱장에서만 운전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아버지는 "지금까지 쓴 비용만 4억 원 정도"라며 "대출을 받거나 집을 팔아서라도 3년 정도 더 지원해주고 싶다", "성장기인 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기량을 뽐낼텐데, 조금이라도 망설이게 되면 재능을 더 끌어올려주지 못할까봐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경주용 차량과 팀 운영비, 타이어와 기름값에 각종 경비들까지 연간 1억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스폰서가 존재하지 않아 현실적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의 꿈을 위해 지원하는 건 아버지로서 당연하지만, 아들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너의 인생의 전부를 걸고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라며 송한빈 선수를 응원하고 다독인다. 여기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게된 아들을 걱정하며 "왜 같이 나왔냐, 부담될 것"이라면서도 "너는 그냥 열심히만 하면 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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