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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10인조 장단점? 민재 덕분 갈등無..세은 장난꾸러기"[인터뷰③]

  • 허지형 기자
  • 2025-10-31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10인조 그룹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는 31일 여섯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우는 "나이대가 비슷해서 친구처럼 학교 다니듯 재미있게 지낸다"며 "숙소 생활하다 보면 쉬고 싶은 멤버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멤버도 있어서 안 맞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서로 조심스럽게 배려하며 지낸다"고 말했다.

민재는 "식사 메뉴를 통일하는 게 가장 어렵다"며 웃었다. 그는 "가끔 낭만 있게 다 같이 모여 먹을 때가 있는데, 북적이는 맛이 확실히 있다. 매일 수학여행을 온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퍼포먼스와 음악적인 의견 조율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수민은 "활동하거나 퍼포먼스를 준비할 때는 빠르게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매니저님들이 방향을 정해주시는 편"이라며 "연습생 시절엔 메뉴를 정할 때도 사다리 타기를 하곤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예찬은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의견이 안 맞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됐다"며 "민재가 리더로서 중간에서 잘 조율하려 노력해, 큰 갈등이 없다"고 밝혔다.

세은은 "바라보는 목표는 같지만 가는 길은 조금 다를 수 있다"며 "그래도 결국 목표가 같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나로 맞춰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재 역시 "각자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싸이커스스럽다'는 기준을 중심으로 소통한다"며 "팀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큰 어려움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멤버들이 입을 모아 꼽은 '팀 내 말썽꾸러기'로 세은을 꼽았다. 민재는 "세은이의 밝은 성격 덕분에 처음부터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항상 분위기를 띄우고 장난을 잘 친다"고 전했다. 이에 세은은 "쟁쟁한 멤버들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해 영광"이라며 "팀 분위기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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