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캠페인 영상이 하루 만에 2800만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공식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 'Jung Kook heats up. energy is illuminated this holiday season' 이라는 글과 함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정국의 2025년 홀리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국은 바이크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서 레드 컬러의 배경을 바탕으로 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한 정국은 숨이 멎을 듯한 눈빛을 발사하며 마성의 섹시 테토남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블랙 셔츠를 입고 가슴을 풀어 헤진 채 강렬하면서 치명적인 웨이브를 선보였고 탄탄한 가슴 근육을 비롯해 '명품 복근'까지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정국의 영상은 캘빈클라인 캠페인 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을 가장 빠르게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9시간 만에 1720만뷰를 달성했고 14시간 만에 2180만뷰, 24시간 만에 2800만뷰에 도달하며 캘빈클라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정국은 뉴욕 패션위크(NYFW) 2026년 S/S 시즌 캘빈클라인 쇼에 참석해 해당 브랜드 전체 미디어 가치의 30%에 달하는 744만 달러(한화 약 106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국이 행사장에 도착한 장면을 담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만으로도 82만 5000달러(약 11억 5000만원)의 미디어 노출 가치를 발생시켰다.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한 150명의 인플루언서와 셀럽을 분석한 결과,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은 언급된 인물 1위는 정국으로 나타나기도 해 그가 지닌 막강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