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그룹 DKZ(디케이지)가 돌아왔다. 풋풋했던 소년미를 벗고 성숙한 감성과 매혹적인 비주얼로 완성된 DKZ의 맛있는 변신이 시작됐다.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테이스티(TASTY)'를 발매했다.
'테이스티'는 지난 2024년 4월 발매한 미니 2집 '리부트(REBOOT)'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신보이자 그들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출발점이다. DKZ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된 듣는 재미가 가미돼 '맛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리플레이 마이 앤썸(Replay My Anthem)'은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기억 속에서라도 사랑을 재생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Replay, Replay, Replay through the anthem'이라는 중독적인 후렴구는 귀를 사로잡는다. 아울러 간절한 감정이 멤버들의 성숙해진 보컬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What's the point of this whole world네가 없는 universe, that's fake
Can you tell me how to breathe
물에 잠긴 이 느낌
네가 불어줬던 숨결 다 난
My second chance To be alive
Replay 나를 사랑했던 흔적들
My second chance To be your side
Uh 가장 지독하게 남아있는 열
So I wanna replay
Replay Replay
Replay through the anthem
너와 내 chapter
Oh I just want again
Again Again
Cause you're my only anthem
Through the anthem
우리 둘만 남아 온 세상을 져버려도 난
수없이 반복해 사랑 이별 후회 없어 난
I wanna replay
Replay Replay
Replay through the anthem
Through the anthem
뮤직비디오는 곡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정교하게 풀어냈다. 멤버 재찬이 사진 필름을 들여다보며 시작되는 장면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기억을 되감는 서사'를 상징한다.또한 어두운 톤의 뮤비는 잔잔한 정적 속에서 묘한 울림을 만든다. 절제된 색감이 오히려 감정의 깊이를 드러내며, 이별의 여운을 더욱 짙게 만든다.
특히 후렴구에서 검지를 원형으로 돌리며 '리플레이'를 표현하는 듯한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도 눈길을 끌었다. 감정이 절제된 동작과 섬세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DKZ의 성숙미를 극대화했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무장한 이번 앨범은 DKZ가 앞으로 어떤 음악적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가 하나의 '음악 만찬' 같은 '테이스티'한 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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