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성유리는 4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끝까지 간다' MC로 출연한다. 성유리와 함께 방송인 한상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끝까지 간다'는 온 국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리얼 건강 로드 버라이어티다.

성유리는 지난 2023년 종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성유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핑클 멤버 이효리는 "유리 잘한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또 방송인 장영란은 "끝까지 간다간다간다. 화이팅"이라고 축하했고, 박은지, 박하선, 문세윤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그는 남편 안성현은 2021년 코인 사기 사건에 연루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안성현은 지난 6월 서울고법 형사13부가 보석 청구를 인용해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