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지창욱, 도경수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비서진'을 촬영 중인 이서진, 김광규와 만났다.

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처음 만났는데 이미 친한 조점석 X '조각미남' 지창욱·도경수 먹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정석은 "사실 오늘 오실 초대 손님 분들이 약간 늦어서 기다리고 있다. 시간 약속은 매니저분들이 잘 해주셔야 하는데 이건 제가 한번 얘기해 보겠다. 지금 5분 정도 늦었다"고 말하며 이들을 기다렸다.

잠시 후 '비서진'을 통해 일일 매니저를 맡은 이서진이 도착했고, 이서진은 "(조) 정석이 아니야?"라고 의문을 가졌다. 정석이에다가 점만 붙인 거 같다. 우리가 아는 사람이랑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부캐' 조점석이라고 강조하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자세히 보시면 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 약속은 이 업계에서 되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매니저분들이 시간 약속을 안 지키셨다"고 지적했다. 이서진은 "로드 매니저가 운전이 서툴러서 그렇다"고 김광규에게 잘못을 떠넘겼고, 김광규 또한 "죄송하다. 시간 맞춰 올 수 있었는데 이서진 씨가 20분 넘게 지각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비서진'은 스타의 스케줄을 밀착 수행하며 하루를 함께하는 리얼 '수발 로드' 토크쇼다. '까칠한 수발러'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비서진'에서 두 사람은 지창욱과 도경수의 매니저로,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홍보 일정을 케어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로, 오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