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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장우 웨딩 촬영 이어 프러포즈도 돕나.."언제든 불러"

  • 김나연 기자
  • 2025-11-05
코미디언 박나래가 '시골마을 이장우2'의 마지막회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이장우와의 유쾌한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이장우는 강화도의 대표 메뉴로 완성한 '보물 한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연예계 대표 미식가' 박나래를 초대했다. 시즌1 당시 파김치 만드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이번 역시 박나래의 감별이 빠질 수 없었던 것.

평소 '팜유남매'로 불릴 만큼 먹방 영혼 메이트인 두 사람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렸다. 이장우는 "누나는 저랑 요리한 적도 많고, 맛있는 걸 먹으러도 자주 다닌다"며 "오늘은 누나가 뭐라고 할지 정말 궁금하다"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는 진실의 미간을 풀가동하며 본격적인 시식에 돌입했다. 특히 고구마묵전의 두 가지 버전(해산물·채소) 중 고심에 빠진 이장우를 위해 꼼꼼히 맛을 분석했고, 박나래는 채소 버전에 한 표를 던졌다. 그러자 이장우는 고민의 퍼즐을 완성한 듯 채소 버전으로 단번에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먹잘알' 박나래의 미식 감각이 또 한 번 통했다.

또한 박나래는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새신랑 이장우를 위해 현실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박나래는 이장우 커플의 웨딩 화보를 위해 의상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인 만큼, 이날도 든든한 조력자로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박나래는 "프러포즈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라"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누나가 이렇게 다 도와준다고 해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다"고 급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네가 한강에서 듀공처럼 튀어나오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이장우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회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끌어올렸다. 박나래가 다시 한번 '예능 치트키'다운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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