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박서진 어머니의 암 투병 치료비를 도운 데 이어 또 다른 출연자에게 축의금을 전한 미담이 알려졌다.5일 오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 PD와 가수 장윤정,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 코미디언 조혜련이 참석했다.
이날 조혜련은 "방송에 나온 출연자 중 한 명이 결혼을 했는데 장윤정이 엄청난 축의금과 화환을 보냈더라. 소문이 다 났다. 훈훈했다"고 장윤정의 미담을 전했다.
실제로 제작진 사이에서 장윤정은 미담 제조기로 통한다고. 이에 대해 장윤정은 "그분의 어머님이 (치매인데도) 저를 기억해 주시더라. 정작 자신의 젊은 모습도, 딸의 이름도 잊는 분들인데 그 어머님이 저를 너무 좋아하시고 기억하시더라. 정말 감사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조혜련은 또 "장윤정 미담이 또 있다. 가수 박서진의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실 때 금전적으로 지원했다더라"고 장윤정의 미담을 계속해서 밝혔다.
그러자 장윤정은 "이럴 거면 A4 세 장짜리로 적어서 드리겠다. 마음이 움직여서 한 것"이라며 머쓱한 듯 웃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들을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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