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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하차 이이경, 11월 해외 영화·드라마 동시 촬영 합류 [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1-05
사생활 루머 부인 이후 MBC '놀면 뭐하니?' 하차 등 여러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당장 이달부터 작품 촬영에 돌입한다.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이이경이 11월부터 예정된 작품 촬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이경의 차기작은 베트남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와 한일 공동제작 TBS 새 금토드라마 '드림 스테이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해외 촬영에 대한 질문에는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만 하차하며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4' 등에는 하차하지 않고 계속 출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이경이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라며 "제작진은 이이경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기는 없지만 화려한 라인업, 인사모 후보자들이 모인다'라는 제목으로 예고 영상을 올렸다. 관련 해시태그로는 '#놀면뭐하니 #놀뭐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인사모 #총회 #인사모총회'만 써져 있었다. 함께 녹화를 진행했던 이이경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이이경은 앞서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인사모') 특집 방송에 줄곧 모습을 드러내왔지만, 오는 8일 방송편의 예고 영상에서 이이경의 모습은 빠졌다. 이이경이 향후 '놀면 뭐하니?'에서 언급되는 건, 8일 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그를 떠나보내는 인사를 하는 정도로만 다뤄질 예정이다. 이이경이 직접 등장해 인사하는 장면은 없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이경 하차 이유에 대해 "매주 목요일 촬영을 진행하는데, 일정상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9월부터 영화 '세대유감' 촬영을 병행했고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넉 달 동안 영화 두 편을 촬영해야 하는 바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는 이번 '놀면 뭐하니?' 하차가 최근 불거진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이경은 지난 2022년부터 합류해 활약했던 '놀면 뭐하니?'에서 3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10월 사생활 루머에 휘말린 바 있다. 본인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한 남성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을 이이경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대화 속 남성은 A씨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과 성희롱 등 음담패설 등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상영이엔티는 "5개월 전쯤에 회사 메일로 협박성 메일이 왔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정리하고, 조용히 넘어간 건데 허위 사실 유포 글이 다시 뜬 것"이라며 사생활 루머를 부인했다.

이후 A씨는 이이경 관련 폭로가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로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이경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A씨와 합의하지 않고, 고소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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