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일본 걸그룹 니쥬 멤버 니나가 일본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의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니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스타뉴스에 "니나와 와카이 히로토는 친분이 있는 선후배 사이로 열애는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 주간문춘은 니나가 와카이 히로토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니나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와카이 히로토가 거주 중인 도쿄 소재 자택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니쥬는 미세스 그린애플과 합동 무대를 진행하는 등 인연이 있다. 미세스 그린 애플 보컬 멤버 오모리 모토키는 니쥬의 곡 '올웨이즈'를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모리 모토키와의 인연으로 니나와 와카이 히로토가 가까워졌다. 와카이 히로토 소속사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쥬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됐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2023년 한국에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