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전남편의 아이를 출산했다.

이시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이를 건강히 출산한 모습이다. 또한 그의 품엔 아이가 안겨 있어 이목을 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혼전임신으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2018년 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올해 3월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시영은 지난 7월 이혼 절차 중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이는 전남편의 동의는 없었으며 이시영이 고민 끝 결단을 내린 걸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