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유튜브 인기 고양이 '첨지'와 만들어낸 '콜라보'가 전 세계 SNS를 뜨겁게 달궜다.지민은 지난 10월 13일 위버스 생일 라이브 중 "요즘 쇼츠를 자주 본다"며 고양이 영상을 잠깐 시청했는데, 팬들은 짧은 소리만 듣고 영상의 주인공을 찾아냈다. 그 속에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유튜버 '언더월드'의 고양이 첨지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양이 영상 보는 방탄 지민'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이에 첨지 채널 운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 투어 준비하는 고양이"라며 "월클 방탄 지민 선배님(?)께서 샤라웃 하셨어. 샤라웃"이라며 유쾌한 리액션 영상을 올렸다.
지민은 해당 영상을 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첨지야, 묘땀눈물 기대할게"라는 센스 넘치는 코멘트를 남겼고, 실제로 첨지는 '묘땀눈물(피 땀 눈물)'을 절묘하게 부르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민이 "합격"이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면서, 월드스타와 고양이 유튜버의 유쾌한 '티키타카' 피드백 루프가 완성되었고, 이후 '언더월드' 채널에는 '이달의 영업왕' 콘텐츠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다른 고양이들이 5000원 문화상품권을 받을 때, 첨지는 5만 원권 다발을 받으며 "글로벌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고 "회사의 최고의 업적"이라며 '지민의 파워'를 언급하며 "첨지민 첨지민"을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의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팬 감성과 첨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만들어낸 이번 '묘연(猫緣)'은 유쾌한 만남으로 '최고의 힐링 콜라보'가 되었으며 팬들은 "방탄소년단 제8의 멤버로 데뷔시키자", "지민이랑 첨지 케미 미쳤다", "지민과 묘땀눈물 함께 월드투어가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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