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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화해"..'싱어게인' 50호 자두, 김재중→조권 응원 쏟아졌다

  • 김나연 기자
  • 2025-11-06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50호로 출연한 가수 자두가 탈락 소감을 밝힌 가운데,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자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 한 마디, 반가움의 환영들이 흔들려도 앞으로 곧바로 이어진 제 걸음을 다시 뜨겁게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노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향한다고 믿는다. 시간은 다음 마음으로 이어지고 그사이를 노래가 잇는다는 것을 저는 줄곧 믿어 왔다"며 "긴 시간, 때로는 무너지고 때로는 부딪히며 여러 모양으로 노래를 붙들어 왔고 '싱어게인' 무대는 그 흐름 속에 놓인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찾아오는 무대'를 기다리기보다 '찾아가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비교적 최근이고 이번 여정은 그 결심에 조용히 응답해 준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저는 제 자리에서 꾸준히 노래하며 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 추억과 일상을 건너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걸어주신 분들, 그리고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꾸준히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저는 저와 화해했다. '다시 노래하는' 모든 싱어들을 격하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수 별은 "멋져 우리 언니"라는 댓글을 남겼고, 조권도 "너무 멋져요 누나"라고 했다. 코미디언 박준형은 "멋지더라. 뭉클하고, 덕은아 늘 최고"라고 자두를 응원했고, 김재중 또한 "리스펙"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자두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 50호 가수로 출연했고, 아쉽게도 탈락이 확정됐다. 자두는 "덕분에 두려웠던 저의 '자두'로서의 다음을 마주할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면서 "저뿐만 아니라 '싱어게인'에서의 다음을 마주하지 못한 분들도 본인의 이름으로 마주할 다음을 응원한다"라고 자신을 비롯한 모두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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