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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나 은우야"..차은우 소속사, 이벤트 피해 발생에 "진심으로 사과"

  • 김노을 기자
  • 2025-11-06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소속사 측이 ARS 이벤트 관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공식 SNS에 차은우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엘스'(ELSE) 관련 ARS 이벤트에 대한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콘텐츠 내 공개된 번호는 '070-8919-0330'이며, 해당 번호로만 연결이 가능하다.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연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 시 정확한 번호인 '070-8919-0330'으로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현역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입대 전 '엘스' 수록곡 녹음을 완료했으며, 이 앨범은 차은우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소속사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ARS 이벤트를 진행했다. '070-8919-0330'으로 전화를 걸면 사전 녹음된 차은우 음성이 나오는 것.

차은우는 팬들을 위해 "여보세요. 나 (차)은우다. 잘 지냈냐. 혹시 내 소식 들었냐. 내가 누구냐, 다 미리미리 준비해놨다. 내 앨범 기다려지냐. 나도 많이 기다려달라. 다음 주에 또 전화할 테니까 밥 잘 챙겨 먹고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라.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이벤트용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피해자들이 발생했다. 이에 소속사는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연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 시 정확한 번호인 '070-8919-0330'으로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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