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지가 부캐릭터(부캐) 제이미 맘으로 또 한번 명품 브랜드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구독자 100만 기념. 역대 부캐 총출동한 핫이슈지 주주총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간 이수지가 선보인 여러 부캐들이 총출동해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자축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이목을 끈 부캐는 '제이미 맘'이었다.
제이미 맘으로 변신한 이수지는 루이비통 케이프, 에르메스 퍼 슬리퍼, 헬렌카민스키 모자, 샤넬 목걸이 등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제이미 맘을 인터뷰하는 PD는 그런 제이미 맘의 패션을 카메라로 훑으며 상기시켰다.
제이미 맘은 자신이 착용한 명품 브랜드 명이나 아이템 명을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명품 아이템을 착용한 것도 특징이다.그는 "구독자 100만 명을 축하드린다. 저는 지금 육아하고 픽업 다니느라 유튜브를 볼 시간이 전혀 안 나지만 제 지분이 있다면 뭐, 뉴스에 나왔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람이 세차게 불자 "돈 두 댓(Don't do that). 바람 불지 않아요. 돈 두 댓. 건조해지지 않아요. 돈 두 댓. (모자) 벗겨지지 않아요. 눈물 흐르지 않아요"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앞서 이수지는 제이미 맘을 통해 교육열 높은 학부모 일상을 풍자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가 착용한 몽클레어 패딩, 샤넬 가방 등이 중고 시장 매물로 쏟아지며 '명품 킬러' 수식어를 얻었다.
제이미 맘이 다시 한번 명품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오자 누리꾼들은 "날씨 추워지면서 딱 저런 패션이 유행 중인데 현실 고증 제대로다", "누가 봐도 대치동 맘이다", "오늘 입은 옷들 또 중고 거래 앱에 쏟아지겠다", "손절템 추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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