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라라가 산후 출혈 위기를 극복하고 쌍둥이 자녀와 웃었다.임라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임신했을 때부터 온갖 증상을 다 겪으면서도 너희를 만나려고 그렇게 버텼나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임라라가 곤히 잠든 쌍둥이 자녀들 머리맡에서 환히 웃는 모습이 담겼다.
앙증맞은 두 아기와 밝은 미소를 짓는 임라라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출산도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소양증도 살짝 남아있는데 오늘부터 젖몸살까지 당첨. 결국 한숨도 못 잤다. 하나 끝나면 또 하나의 고비가 찾아오고, 지금은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인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라며 "이 또한 지나가고, 곧 괜찮아지는 날이 오겠죠. 아파서 잠 안오는 김에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전했다.그러면서 "다이렉트 메시지(DM) 하나하나 다 답장드리고 싶다. 보내주신 모든 응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코미디언 손민수와 2023년 결혼했으며, 지난 10월 14일 시험관 시술로 짱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출산 후 산후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응급 상황을 겪었으나 현재 건강을 잘 회복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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