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허영지, 허송연♥적재 결혼식 공개.."내가 신부처럼 펑펑 울어"[허자매]

  • 김나연 기자
  • 2025-11-07
그룹 카라 허영지가 언니 허송연, 가수 적재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허자매'의 '울 언니 결혼식 (feat. 잘 가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허영지는 "저희 언니가 드디어 간다.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어제 너무 울었다. 거의 결혼하는 신부처럼 울었다. 우리 언니 어디 떠나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이상하다. 솔직히 갈지 몰랐다. 일단 샵에 가서 예쁘게 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허송연은 헤어, 메이크업을 준비하며 "야외 결혼식인데 날씨가 비 안 와서 다행이다. 어제 영지랑 영상 통화하는데 이미 눈 엄청나게 부었더라. 나도 울까 봐 혼인 서약서 여러 번 읽어봤다. 오빠한테 혹시 내가 울다가 잘 못 읽으면 가져가서 읽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허송연 적재를 보고 "선남선녀시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하객들을 맞이하며 사진 요청이 쏟아졌고 "제가 신부보다 더 바쁘다"라고 했다. 카라 멤버 강지영, 한승연도 하객으로 참석했고, 허영지는 "제가 카라 보디가드"라고 말했다.

1부 축가는 가수 겸 배우 김준수였고, 김준수는 "허송연 씨는 매번 저 공연할 때마다 응원하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적재 씨는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방송에서 연주해 주셨다"며 "축하드리고, 두 분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가를 준비했다"고 열창했다.

한편 적재와 허송연은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적재는 앞서 결혼 사실을 밝히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허송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