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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서문탁 "막 놀았다..멋지게 잘 늙는 법 궁금해"[불후의 명곡]

  • 김정주 기자
  • 2025-11-08
가수 서문탁이 최근 관심사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문탁, 자두, 알리, 남상일&김태연, 우디, 은가은&박현호, 김기태, 원위(ONEWE), 머쉬베놈, 정승원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서문탁은 "오은영 박사님께 묻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어떻게 하면 잘 늙을 수 있는지, 좋은 인생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준현이 "요즘 철없이 살았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서문탁은 "막 놀기는 했다"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문탁은 "몸에 변화가 오면서 마음에도 변화가 오더라.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더 빨리 느낀다. 그게 요즘의 관심사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준현은 "저도 작년에 했던 운동이 올해는 안 돼서 아예 운동을 끊었다"라고 극단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트로트 가수 남상일 역시 서문탁의 고민에 공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씀이 와닿는다. 애 낳아보니 애 보는 것도 힘들다. 아이가 이제 다섯살이다. 결혼도 늦게 하고 애도 늦게 낳았다.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애 낳아라. 그게 남는 거다"라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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