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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뇌물죄' 이창훈 구하려다 대사관서 퇴짜[태풍상사]

  • 김정주 기자
  • 2025-11-08
이준호가 태국 경찰에 끌려간 이창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뇌물죄로 유치장에 끌려간 고마진(이창훈 분)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강태풍(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진은 태국 세관에게 50달러를 건넨 혐의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마진은 점심 한 끼 하라며 챙겨준 것이었지만 뇌물죄가 성립되면서 상황은 순식간에 급변했다.

이에 태풍은 오미선(김민하 분)과 함께 마진을 빼내기 위해 태국 기업 니하캄과의 미팅 약속도 어긴 채 머리를 싸맸다.

두 사람은 대사관에 도움을 청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태풍은 "저희 직원이 유치장에 갇혀있다. 뇌물죄라고 하는데 금액이 너무 적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사관 직원은 "공무원에게 돈을 줬냐. 대사관에는 위급한 일로만 연락 달라. 50달러면 금방 풀려날 거다"라고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미선이 "왜 전화를 끊느냐"며 다급하게 묻자 태풍은 "맞는 말이라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치장에 갇힌 마진은 가족사진을 보며 "그 돈을 괜히 거기다 써가지고"라고 후회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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