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유동숙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5년이 흘렀다.유동숙은 2010년 11월 11일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으로 사망했다. 향년 37세.
유동숙은 같은 해 10월 25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심장이 뛰네'로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그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일주일간 일정을 소화하고 10월 31일 귀국했다.
그러나 귀국한 뒤 몸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고, 입원한 지 9일 만에 결국 사망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미래로 엔터테인먼트는 "병명을 알 수 없는 심혈관질환으로 갑자기 명을 달리했다. 항상 무대 위에서 몸을 불사르던 배우 유동숙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유동숙은 부산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연극무대로 데뷔했다. 그는 독립 영화 '사자성어中-원적외선', '지독한 증후군-접촉'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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