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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고파"..아나운서 출신 김소영, 추위에 무너진 심경

  • 허지형 기자
  • 2025-11-11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힘든 심경을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형 인간의 일기"라며 "추워서 힘을 상당히 많이 내야 하는 날. 이런 날은 어쩔 수 없이 저도 자책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표가 되고 난 뒤에는 연달아 회의하며 계속 좋은 결정을 해드려야 하는데 가장 날카로워야 하는 내가 애매해지거나 방어적인 모습이 될 때는 누구보다 나를 책망하고, 나 말고 다 잘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쉽다"고 전했다.

그는 "그럴 땐 이런 생각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나를 좀 봐줘라"라며 "다음 날 컨디션이 좋은 내가 더 큰 문제는 해결할 거라 믿고 마음을 좀 쉬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따라 인스타에 우울한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 그거 다 날씨 탓이다. 추위 꺼져"라고 덧붙였다.

그러다 그는 "너무 춥다. 삶의 의욕 상실"이라며 돌연 "이민 가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서점으로 시작해 건강기능 식품,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등 4개의 사업을 하며 수백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파워 셀러가 됐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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