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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킹' 방탄소년단 진, '광고 모델 대세 스타' 1위

  • 문완식 기자
  • 2025-11-11
방탄소년단(BTS) 진이 광고 모델 대세 스타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광고킹의 위상을 빛냈다.



진은 마이원픽(MY1PICK)에서 지난 10월 21일에서 27일까지 조사한 '광고 모델 대세 스타는?' 투표에서 4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거머쥐었다. 우승 특전으로 건대입구에 7일동안 진의 3면 광고가 진행된다.

진은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아이돌챔프와 함께 진행한 '포브스 선정, 구매 욕구 높이는 CF천재 아이돌' 투표에서도 43.8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각 투표에서 1위를 휩쓸며 광고킹의 위용을 입증한 바 있다.



'글로벌 아이콘' 진은 최근에도 새 광고를 추가했다. 일본 헤어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루시도엘의 새로운 시리즈인 'Re:'(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오일 등의 헤어제품)의 캠페인 앰배서더에 발탁된 것. 진의 루시도엘 CF는 지난 9월 웹에 공개됐으며 10월 14일부터 일본 전국의 지상파 TV에서도 순차 방송이 시작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루시도엘은 일본의 유명 코스메틱 회사인 맨담(Mandom Corporation)의 브랜드로 갸스비, 비페스타 또한 맨담에서 나오는 브랜드다. 일본 국민 가수 아무로 나미에 또한 루시도엘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세계 최고 미남 1위'로 꼽히는 진은 이탈리아의 구찌(GUCCI), 프랑스 프레드(FRED), 미국 알로(Alo), 돌비(Dolby), 한국 라네즈(Laneige), 오뚜기 진라면, 동원F&B의 동원참치 등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글로벌 모델로 광고와 캠페인을 진행 중에 또 하나의 광고를 추가,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최고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진은 광고하는 상품은 물론, 착용하거나 먹고 마시는 상품들이 쉼 없이 품절 사태를 빚는 '솔드아웃킹'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조교로 육군 만기 전역하자마자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된 프레드의 1억 3000만 원이 넘는 목걸이 등이 바로 품절됐으며 진이 걸친 구찌의 옷과 액세서리 등도 단숨에 동이 났다.

패션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미국 뷰티·패션 전문지 'WWD'(Women's Wear Daily)는 '진의 알로 앰버서더 소식은 단 24시간 만에 360만 달러의 미디어 노출 효과 창출'이라는 기사를 게재, 진의 최고의 브랜드 파워에 대해 전했다.

진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 후 지난해 4분기 라네즈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관계자는 "진을 모델로 기용한 뒤 세포라와 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세포라에서는 라네즈가 지난해 스킨케어 브랜드 매출 3위에 오르는 등 브랜드 제고 효과를 누렸다"고 전했다. 세포라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으로, 명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에 속해있으며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 등 34개국에서 27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진을 진라면 모델로 기용 후 오뚜기는 사상 최대 라면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식품업계는 한국의 라면 수출이 2020년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과 방탄소년단 진의 광고모델 효과를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기준 오뚜기 미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진을 진라면 모델로 발탁, 북미 등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것이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또 진을 내세운 글로벌 마케팅 효과로 올해 상반기 진라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진이 모델이 된 동원F&B의 동원 참치 또한 품절 사태를 빚었으며, 동원F&B의 해외 수출 품목 중 참치캔의 비중은 평균 6%대에서 7.5%로 늘어났다. 'BTS 진 에디션'을 선보인 올해 하반기에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본격적 론칭 이후인 8~9월에 동원참치는 전년에 비해 총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은 동기간 대비 15%가 늘어났다. 동원참치의 수출은 1월부터 10월 현재,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진은 패션, 식품, 뷰티 등 모든 분야에서 그 자체가 최고의 브랜드임을 끊임없이 증명하고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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