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마 어워즈' 측이 국내 팬 홀대 비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프레스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 마두식 PD,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 사업부장은 시상식 해외 개최에 대한 일부 국내 팬들의 비판에 대해 "그동안 '마마 어워즈'는 전세계 K팝 팬들을 만나기 위해, 글로벌화를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라인은 물론 글로벌 각 지역 채널이나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가 된다. 전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을 추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 국내 개최를 하긴 했으나 향후로도 글로벌 개최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객과의 소통 측면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개최를 하다보니 그 지역의 K팝 팬덤이 와주시지 않나. 올해 콘셉트처럼 '흥'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K팝 팬덤이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소통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카이탁 스타디움은 홍콩에서 랜드마크로 지은 스타디움이다. 스탠딩까지 하면 5만 명 정도 수용 가능하며, 오프닝 공연자는 콜드플레이였다. K팝 가수로는 NCT, 세븐틴 등이 공연했다. K팝 시상식으로는 '마마 어워즈'가 최초로 (시상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현지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콘셉트 슬로건은 '어-흥(UH-HEUNG)'으로 다양한 지역, 인종, 문화 속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담았다.
'2025 마마 어워즈' 첫째 날인 챕터 1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 둘째 날인 챕터 2 호스트는 배우 김혜수가 맡았다. 라인업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코르티스,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브, 이즈나, 킥플립, 미야오,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슈퍼주니어,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지드래곤, 아이딧, 아이들, JO1(제이오원), 쿄카, 미러, NCT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트레저 등이 합류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