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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이예준, '바래다주는 길' 발매..이별 3부작 매듭

  • 김노을 기자
  • 2025-11-11
가수 윤민수와 이예준이 '바래다주는 길'로 이별 3부작을 매듭 짓는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민수와 이예준이 함께한 이별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챕터 '바래다주는 길'이 발매된다.

윤민수와 이예준은 지난 5월 '등대', 7월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에 이어 이날 '바래다주는 길'을 공개하며 이별 듀엣 3부작을 완결한다. K-이별 감성을 대표하는 국내 대표 발라더로서 두 사람은 올해 내내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특히 각 곡마다 이별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감정선으로 풀어내 폭넓은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등대'에서 이별의 첫걸음을 은유적으로 먹먹하게 표현했다면,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혼자 이별을 견디는 그리움을 호소력 짙게 담아냈다. 3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할 '바래다주는 길'은 이별 후에도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방식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남녀의 이야기로 엔딩을 맺는다.

'바래다주는 길'은 지난 2006년 발매된 바이브(VIBE)의 정규 3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트랙이다. 원곡과 달리 남녀 보컬의 조합으로 신선함을 준 윤민수와 이예준은 서로 다른 상처와 후회를 마주하는 듀엣 구성을 통해 이별과 사랑의 연결성을 깊이 있고 아름답게 노래했다.

윤민수와 이예준은 이별 듀엣 3부작을 비롯해 각자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음악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윤민수는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예준은 '미인', '너의 빈자리'와 손이지유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하며 디스코그래피를 알차게 추가했다. 또한, 오는 22일 오후 6시, 23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단독 콘서트 'Ye'scene(예스씬)'을 개최한다.

윤민수와 이예준의 이별 3부작 마지막 신곡 '바래다주는 길'은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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