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의 구순 잔치가 열렸다. 10일 배우 이도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구 아버지 구순 잔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90th Birthday'라는 문구와 함께 신구의 구순 잔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박근형을 비롯해 김병철, 이상윤, 최민호 등 현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이 신구의 90번째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부조리극의 고전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메타 코미디 연극으로 무대 뒤 낡은 분장실에서 기회를 기다리는 두 언더스터디의 하루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신구는 지난 8월까지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LNAL 공연을 마쳤고,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앞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심장 박동기를 착용 중"이라며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더라. 그냥 놔두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서 뇌졸중이 온다. 그래서 박동 수를 조절해 주는 심장 박동기를 찬 것"이라고 건강 상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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