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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최근 친구 부모상 4번..죽음 무서운 거 같아" 고백 [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5-11-12
배우 이민정이 주변 부모상을 겪고 느낀 생각을 밝혔다.

이민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 아큐브 모델도 3년이나 했는데 그만 물어보세요. 구독자 고민 상담도 신나게 함"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민정은 "사실 주변에 친구들 부모상이 4번 넘어 있었다. 그런 거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되게 많이 한이 남는다고 하더라"며 "자기는 엄마랑 같이 있는 1분 1초가 자꾸 싸우게 됐는데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게 되니 1분 1초가 소중하다고 하더라. 죽음은 참 무서운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할머니가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그때 할머니의 기도는 '나는 폐 끼치지 않고 편안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다'였다. 실제로 저희 할머니가 편안하게 돌아가셨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아빠가 갑자기 엄마 옆에서 잔다고 했다. 나 혼자 놔두고 엄마한테 간 거다. 그날 그렇게 우리 아빠 품에서 편안하게 돌아갔다"라며 "그냥 편안하게 자는 것처럼 잠을 자는 게 좋은 거 같다. 내 자식, 주변 사람들이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바랐다.
안윤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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