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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드기 굽는 김윤아라니..자우림 밴드, '6시 내고향' 리포터 출격

  • 한해선 기자
  • 2025-11-12

밴드 자우림이 KBS 1TV '6시 내고향'의 수요일 코너 '별 볼 일 있는 고향투어'에 출격한다.

12일 방송에서는 '삶'을 주제로 정규 12집 'LIFE!'를 공개한 자우림의 김윤아X이선규X김진만이 '일일 인턴'으로 출격한다. '고향투어'의 공식 사원 정재형 리포터와 대전에서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들을 찾아 나선다.

100년 된 관사를 개조한 차 전문점에서 첫 만남을 가진 네 사람. 정재형 리포터가 팬심 가득 담아 자우림 노래를 부르자 김윤아는 대표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화답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대전 여행이 시작된 뒤 1920년대 후반 철도 관사촌으로 조성된 소제동의 좁은 골목을 걷다 보니 레트로 슈퍼가 등장한다.


한편, 자우림 인턴의 '6시 내고향' 첫 출연을 기념해 정 사원이 한턱 낸다. 잠시 무대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은 자우림 멤버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바구니 한가득 추억의 과자를 고르고, 가게 옆 마당에서는 숯불 위에 '쫀드기'를 굽는다. 흥이 오른 김윤아는 신곡 'LIFE!'의 한 소절을 부르며 '믿고 듣는 자우림'다운 가창력을 뽐낸다. 이어 자우림과 정재형 리포터는 70년의 전통을 3대째 이어온 평양냉면집을 찾는다. 깊고 개운한 국물 맛에 한 번, 쫄깃하면서 탄력 있는 면에 두 번 반했다. "이 시원한 냉면 맛은 자우림의 '하하하!'와 잘 어울려요. 하, 하, 하 웃음이 나잖아요~"라고 식사 중에도 노래 한 가락을 부를 만큼 입맛에 딱 맞았다는 후문이다.

동행이 끝난 뒤에도 정재형 리포터의 여정은 계속된다. 만인산 자락의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한국의 앙코르와트'로 불리는 독특한 조형미를 지닌 돌탑 17기를 만나 시간의 예술을 느끼고. 55년째 도장을 새기고 있는 인장공예 명장을 만나 한 글자 한 글자에 깃든 이름의 예술을 완성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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