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과 강한나가 드라마 '재혼황후'를 통해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강한나 소속사 비욘드제이 측은 12일 스타뉴스에 "강한나가 '재혼황후'에서 크리스타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강하나가 연기하는 크리스타는 서왕국의 황후인 인물이다.
같은 날 이준혁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혁은 '재혼황후'에 출연해 워턴 3세 역을 맡는다. 워턴 3세는 하인리(이종석 분)의 형이자 선왕으로 크리스타를 아내로 둔 인물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방영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이어 '재혼황후'를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재혼황후'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7억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웹툰이 원작으로,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이혼의 배경에는 도망 노예 출신의 라스타(이세영 분)가 소비에슈의 후궁으로 들어오며 본격적인 갈등의 불씨가 된다.
그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맡았다. 오는 2026년 디즈니+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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