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고우림이 신입 '편셰프'로 출연해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고우림은 이정현의 둘째 딸 서우 양이 이유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너무 예쁘다", "사랑스럽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에 이정현은 "빨리 아기 낳으세요"라고 2세 출산을 권유했다.
그런가 하면 고우림은 10년 만에 가수 복귀 무대를 앞둔 이정현이 남편과 말다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내가 그렇다고 하면 맞는 거다"라고 이정현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은 데뷔 8주년을 맞아 포레스텔라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고우림은 리더 조민규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 "우림이 형과 함께했던 식사 자리에서 사랑이 싹텄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고우림은 비밀 연애 시절 김연아를 부르는 애칭이 '당근'이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멤버들은 "초반에 두 사람이 연애할 때 3년간 비밀을 지켰는데 그분을 부르는 애칭으로 생각해 낸 게 당근이었다. 지금도 당근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고우림은 또 김연아의 원픽 무대에 대해 "팀 결성 후 처음으로 경연프로그램에서 불렀던 곡이다. 김연아와 처음 만난 아이스쇼에서도 불렀고 결혼식 날 멤버들과 축가로 불렀던 의미 있는 곡이다"라며 로맨틱한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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