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5형제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서하얀'에는 '서하얀과 겟 '빨래' 위드 미(현실 ver.)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하얀이네 빨래방 | 빨래 꿀팁, 남편 이야기, 화(단) 꾸(미기) etc'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서하얀은 "세탁기는 1년 365일 돌아간다. 하루에 세탁기 세 번 돌린다. 흰 빨래, 검은 빨래, 자기 전에 한번 더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준표는 무조건 형 옷을 입는다. 준재 옷을 사이즈 업해서 사서 준표까지 입힌다"며 "저희 집 속옷도 섞이면 큰일 난다. 양말, 속옷도 섞이면 기분 나빠한다. 그래서 브랜드를 정해서 서로 기분 안 나쁘게 한다"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다섯 아들 육아에 대해 "뭐니 뭐니 해도 큰아들(임창정)이 제일 힘들다. 큰아들이 손이 제일 많이 간다. 0호부터 5호까지 있는데 0호는 임창정이다"라며 "지금 이 삶이 꿈꾸는 삶이었던 것 같다. 이걸 겪어보지 않았다면 엄마의 마음을 몰랐을 거고, 육아도 내가 해봐야 하는 것 같다. 지금 이 삶이 가끔 아이한테 소리치고 화낼 때가 많지만, 그것마저 잘살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 '나 지금 행복하구나.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임창정이 결혼 전 "매일매일 신혼여행 느낌으로 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며 "말로는 정말 꿀 떨어질 정도로 표현을 잘해주는데 현실은 현실인 것 같다. 누구나 사는 건 다 똑같다. 그걸 모르는 남자도 되게 많다. 우리 남편 0호는 안다. 그래서 우리가 무탈하게 안 싸우고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했다. 임창정은 재혼 전 세 아들을 두고 있었으며, 서하얀과 결혼 후 두 아들을 더 얻었다. 또한 임창정과 서하얀은 2022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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