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방송인 박미선이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 잘 즐기고 계신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경복궁부터 부암동까지 살면서 이런 여유를 다 누린다"며 "석파정이란 곳에 처음 가봤는데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꿈처럼 행복한 산책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막 사진 올리고 하니까 좋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박미선은 지난 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10개월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박미선은 최근 근황에 관해 "요즘 안 하던 걸 해본다. 그런 행복이 나에게 치료제로 된 거 같다. 암 진단받으면 인생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더라. 열심히 살아서 억울하고 분하단 생각이 안 든다. 치료받으면서도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긍정적인 마음이 더 많이 든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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