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측이 남자 주인공 주지훈에게 독일 나치 3급 금장 근속 훈장과 유사한 소품을 사용해 질타를 받고 사과했다.앞서 13일 글로벌 OTT 디즈니+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런데 황제 소비에슈 역의 주지훈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 지적이 터져 나왔다. 제복을 착용한 주지훈의 가슴팍에 달린 훈장이 문제가 된 것. 이는 독일 나치의 3급 금장 근속 훈장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비교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논란을 샀다.
결국 '재혼황후' 제작사 스튜디오 N 측은 15일 "이번에 공개된 특정 의상 소품의 검수 소홀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들은 "제작진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으며, 공개된 사진 교체 작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재혼황후'는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이웃나라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 도망노예 라스타(이세영 분)가 펼치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내년 공개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