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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20년 찐팬' 정관장 두고 김연경 팀에 완벽 몰입[신인감독][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5-11-16
가수 부승관이 '20년 찐팬'이었던 정관장을 뒤로하고, 완전히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의 일원으로 물드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8회에서는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날 원더독스는 1세트에서 크게 고전했고 2세트 중반까지도 분위기를 끌어오지 못했다. 그러나 2세트 후반부터 기세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역전에 성공한 원더독스는 3세트에서도 앞서고 뒤집히고를 반복하는 살얼음 승부를 이어가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김연경은 승부처에서 장신 센터 구솔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레드스파크스가 1점 차까지 따라붙자 김연경은 즉각 테크니컬 타임을 요청했고, 작전대로 블로킹에 성공하며 귀중한 득점을 챙겼다.

이때 눈길을 끈 건 부승관의 반응이었다. 상대팀 정관장의 20년 팬이었던 그가 원더독스의 득점 순간, 김연경과 자연스럽게 하이파이브를 나눈 것. 더는 '정관장 팬'이 아니라 진짜 원더독스의 팀원이 되어가는 순간이었다.

이를 본 이숙자 해설위원은 "뿌 매니저가 이젠 하이파이브까지 한다"라며 "확신의 원더독스 매니저"라고 감탄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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