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정숙(이하 가명)이 지난 여름 상철과의 동물원 데이트를 추억했다.

28기 정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여름 주렁주렁 동물원 나들이 기념 동물포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동물원에서 '네 컷' 사진을 촬영하며 데이트를 즐긴 정숙, 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달린 머리띠를 착용하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밀착 스킨십으로 달콤한 현실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랑하면 닮아가나 봐요", "잘 어울려요. 두분 응원합니다", "나솔이까지 세 식구 다시 추억의 장소 가셔서 꼭 사진도 찍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솔로' 28기는 이혼 남녀들이 출연한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12일 공개된 최종 선택에서 정숙은 영수와 커플로 이어졌다. 하지만 둘의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28기 모임에서 정숙은 상철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28기 커플 중 한 쌍이 혼전임신으로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종회 방송 이후 '나솔이'(태명) 부모가 정숙과 상철로 밝혀져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