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신동엽 유튜브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다음 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코미디언 조세호, 남창희가 신동엽, 정호철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조세호가 건배사를 외치며 술잔을 기울이는 도중 성시경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촬영장에 있던 출연자들 모두가 성시경의 출연을 몰랐던 듯 하나같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을 본 신동엽은 "깜짝이야"라며 화들짝 놀랐고, 이에 성시경은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정호철 역시 놀란 나머지 손을 입으로 막았다. 조세호는 성시경과 악수를 하며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놀랐다"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과 인사를 나눈 성시경은 제작진을 향해서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밝은 표정의 성시경은 다만 이전보다 약간은 살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시경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고 충격에 빠졌다. 성시경과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 온 A씨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성시경을 비롯해 관계자, 외주업체 등에 금전적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