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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형부' 김강우, '40살 먹은 아들' 생겼다 "잘생긴 유전자, 이현욱에게 다 가" [문무]

  • 신도림=김나라 기자
  • 2025-11-18
배우 김강우(47)가 '문무'에서 이현욱(40)을 '아들'로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선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자 김영조 감독과 출연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정웅인, 조성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강우는 "대하사극이라 해도 대본이 재미없으면 안 했을 거다. 아직 촬영 시작은 안 했지만, '문무' 시나리오는 마치 무협지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었다. 사실 그간 대하사극이 주제의식이 강하고 무거운 느낌이지 않았나. '문무'는 아직 촬영 시작은 안 했지만, 대본 속 캐릭터 하나하나가 생동감 넘쳐서 무협지처럼 느껴졌다. 이 땅에서도 그러한 멋진 영웅호걸들이 있었구나, 그런 재미가 있었다. 또 감독님,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크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강우는 이현욱과의 '부자'(父子)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극 중 김강우는 신라 최초 진골 출신 왕 김춘추 역할을, 이현욱은 김춘추의 장남이자 김유신(박성웅 분) 외조카 김법민 캐릭터를 맡았다.

김강우는 "아들이 이현욱인 게 마음에 든다. 잘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걱정이 되는 부분은 김춘추가 굉장히 미남으로 묘사돼 있다. 저는 뭐 어쩔 수 없이 접고 들어가야 할 거 같다. 유전자가 아들 이현욱에게로 다 간 거 같다"라고 이현욱의 미모를 거듭 칭찬했다.

'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 총 28부작으로, 내년 방영 예정이다.
신도림=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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