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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홈쇼핑 쇼호스트 변신..방송사고 없이 '사과 판매' 성공할까?(다음생은 없으니까)

  • 한해선 기자
  • 2025-11-18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방송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투입되는 '사과 판매 여왕 도전' 현장이 공개됐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지난 17일(월) 방송된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 질주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은 남편 노원빈(윤박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위트홈쇼핑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에서 합격을 통보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같은 시각 노원빈이 김선민(서은영 분)에게 만남 거절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사이가 좋지 않은 후배 송예나(고원희 분)가 냉소적인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18일 방송될 4회에서는 김희선이 인턴 신분에도 불구, 돌발 상황에 긴급 투입돼 재기 데뷔전을 치르는 '쇼호스트 DNA 입증' 장면이 펼쳐진다. 극 중 조나정이 급박하게 전력 질주해 사과 판매 방송 카메라 앞에 서는 장면. 분장을 받으면서도 판매 멘트를 점검하고 연습하며 준비를 이어갔던 조나정이 이내 빨간 두건과 앞치마를 두른 채 사과 판매에 돌입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을지, 무사히 인턴으로 생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은 '사과 판매 여왕 도전' 장면에서 갑작스러운 방송 투입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준비된 쇼호스트' 조나정의 당찬 기세를 드러낸 데 이어 카메라 앞에 선 순간 '쇼호스트 DNA'가 발동하는 극적인 모드를 표정과 말투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김희선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텐션과 유쾌함으로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홈쇼핑 방송 장면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제작진은 "김희선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연을 통해 조나정이라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라며 "비록 인턴의 신분이지만 과거의 영광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드캐리할 김희선 표 조나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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