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는 18일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가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나영석 PD는 올데이 프로젝트 선공개 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언급하며 음악 방송 일정을 물었다.

이에 애니는 "이거 얘기해도 되는 거냐"고 되물었고, 나영석은 "얘기하면 안 되는 거냐. 나는 모른다. 너희가 안다.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나 PD는 답변을 듣기 위해 소속사 관계자를 찾았으나 마침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러자 애니는 "그냥 뭐, 얘기하죠"라고 나섰다.

나 PD가 "총대 메는 거냐"고 묻자 애니는 "그렇다. 제가 책임지겠다. 저희가 '원 모어 타임'으로는 음악 방송에 두 번 나간다"고 시원하게 밝혔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신곡 '원 모어 타임'을 공개했다. '원 모어 타임'은 오는 12월 발표되는 첫 EP의 선공개 곡이다.

또한,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