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배우 김하영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민진, 김하영이 출연했다.
김하영은 "항상 '서프라이즈' 걔라고 불리다가 유재석을 만나고 '서프라이즈 김태희라고 불렸다.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다가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요동치더라. 끝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워서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난 118회부터 22년간 출연했다. 귀신, 절세 미녀, 300번 이상 결혼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절세 미녀다"라고 말했다.
김민진은 "정확하게 몇회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한 21년 정도 됐다. 900개 역할을 했더라"며 "엄청난 배역들을 했다. 주로 하영이는 궁궐에 있었으면 난 저잣거리 정도다. 하영이가 왕비면 난 내시였다. 밖으로 나오면 하인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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