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광수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서 백상엽과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룩원(LOOGONE)이 결성한 음악 듀오 THE SUITE(더 스위트)가 정식 데뷔한다. 더 스위트는 20일 낮 12시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 가수 진민호와 협업한 신곡 'Weekend(위켄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위켄드'는 사랑의 시작 앞에 선 모든 연인을 위한 노래다. 더 스위트의 데뷔곡이자, 앞으로 펼쳐질 'SUITE(모음집)'의 첫 페이지다.
더 스위트의 백상엽과 룩원은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 대중음악을 이끌어왔다. 특히 10년 이상 음반 총괄 제작 이사로 활동하며 엠블랙, 매드타운, KARD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A&R과 제작을 맡아온 백상엽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나는 솔로' 28기에서 광수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나는 솔로'를 통해 만난 정희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룩원은 허각의 '흔한 이별', 다비치의 '팡파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섬세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다.
두 사람의 인연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삽입곡 정은지와 서인국의 '우리 사랑 이대로'에서 시작됐다. 당시 백상엽이 정은지의 A&R을 맡고, 룩원이 편곡을 담당하면서 음악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언젠가 함께 음악을 하자"던 약속을 마침내 실현했다.가창에는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폭넓은 음역, 그리고 탁월한 싱어송라이팅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진민호가 함께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그는 이번 곡에서 한층 섬세하고 깊이 있는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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