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선우용여(80)가 뇌경색으로 실명 위기를 겪었던 과거를 떠올렸다.1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을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김한솔은 올해 33세로, 18세 때 시력을 잃었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나도 오른쪽 망막이 터져서, 눈이 안 보였었다"라며 10년 전 찾아온 뇌경색을 언급했다.
그는 "보름간 눈이 안 보였는데, 굉장히 그때 실망했다. '어머 이러다가 영영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하지' 싶었다. 그다음에 수술해서 좋아졌다.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의 심정을 너무너무 느낀다"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2016년 8월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 증세를 보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인 김경란이 선우용여의 말투가 어눌해진 모습에 녹화 중단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선우용여가 뇌경색 초기 증세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는 완치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