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에서 배우 허성태가 염혜란과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3' 6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먹친구' 허성태와 조복래가 경북 의성에서 마늘을 먹고 자란 한우 구이 한 상을 먹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이번 맛집은 내가 정보원처럼 알아낸 기가 막힌 한우집이다. 먹다가 친구랑 눈이 돌아갔다"며 세 사람을 이끈다. 이동 중 전현무는 허성태에게 "그때 '오징어 게임'에서 몸은 일부러 만든 거냐?"고 묻는다. 이에 허성태는 "맞다. 한 달 만에 17kg를 찌웠는데, '헌트' 때문에 다시 17kg를 뺐다"고 털어놓는다.
허성태의 놀라운 연기 열정이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은 의성 한우 맛집에 도착한다. 이후 전현무는 차돌, 안심, 치맛살 구이와 돌판 된장 술밥으로 구성된 한우 풀코스를 진두지휘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센 역할을 많이 하는데 멜로 욕심은 없냐?"고 묻는다. 올해 48세인 허성태는 "염혜란과 멜로 해보고 싶다"고 말하더니,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혜란이 누나, 기다릴게요"라고 영상 편지까지 띄운다. 전현무는 "방금 '누나'라고 한 거야? 진짜 무섭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이내 전현무는 "대기업까지 관두고 미래가 안 보이는 직업을 택한 용기가 대단한 것 같다"고 다시 허성태를 띄워주고, 허성태는 "결혼 6개월 만에 회사 그만두고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포장까지 안 해본 게 없다. 알바 하면서 계속 (연기) 프로필 돌렸다"고 그 시절을 떠올린다.
이에 곽튜브는 "저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관두고 유튜브 했는데 한 달 수입이 30만원일 때도 있있다"며 공감의 눈빛을 보낸다.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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