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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력 논란' 불구..한지민 "올해도 MC 영광, 특별한 시간" 소감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5-11-21

배우 한지민이 '청룡영화상' MC를 아쉽게 마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한지민은 개인 SNS에 "올해도 청룡영화상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덕분에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대기실에서 대본을 들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 그는 30년간 '청룡영화상'를 이끌었던 김혜수의 뒤를 이어 지난해부터 배우 이제훈과 MC를 맡고 있다.


지난해 MC로 데뷔했을 땐 처음이란 부담감과 김혜수의 후임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다소 유연하지 못한 진행력을 선보여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대중들은 '처음이니까..'라는 반응을 내비치며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하지만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부족한 대본 전달력은 물론, 보는 사람을 더 긴장하게 만드는 불안정한 태도로 '역량 부족'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준비가 덜 된 MC를 계속해서 지켜볼 이유가 없다. 아쉬움도 두 번이면 족하다. '내년에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은 이번이 마지막일 거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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