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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엑디즈, 잠실실체 입성에 울컥.."멋쟁이로 거듭, 가슴 벅차" [스타현장]

  • 잠실실내체육관=이승훈 기자
  • 2025-11-23

보이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이하 엑디즈)가 잠실실내체육관 입성에 감탄했다.

엑디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뷰티풀 마인드> 월드 투어 피날레 인 서울(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리더 건일은 "이렇게 많은 빌런즈(팬덤명)들이 우리 콘서트를 보러 와주신 게 처음이어서 가슴이 벅차다", 주연은 "정말 깜짝 놀랍게도 올림픽홀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월드 투어 중에 멋쟁이로 거듭나면서 더 많은 이쁜이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굉장히 행복하다. 울컥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엑디즈는 지난 5월 올림픽홀에서 동명의 월드 투어를 시작한 바. 무려 6개월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긴 엑디즈는 공연장을 대폭 확장시키면서 '공연 강자' 입지를 굳혔다.

건일은 "시작부터 열기가 장난 아니다. 내가 봤을 때 오늘 마지막 날이라고 다들 작정하고 놀 준비하고 온 것 같다"라며 팬들의 더 큰 함성을 유발했고, 가온은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각자만의 각오를 몸에 새기고 왔다. 어제 무리를 좀 했다. 빌런즈들이 엄청 좋아해주시더라. 공연 끝나고 모니터링을 해봤는데 어제가 엑디즈 역사상 커리어 하이를 찍은 멘트였다. 공연 좋다는 얘기도 좋은데 멘트 잘했다고 하니까 괜히 긴장되더라. 오늘도 어제를 이길 수 있도록 파이팅해보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오드 역시 "더 많은 이쁜이들이 함께 해준 만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빠질 수 없는 게 우리의 새로운 앨범 수록곡을 하나 했다", 정수는 "후회 없이 다같이 뛰어 놀아보자. 내 자리에서 3층이 안 보인다 생각하면 안 된다. 진짜 잘 보인다. 지켜볼테니까 남은 체력 다 쏟아내자"라고 이야기했다.

엑디즈는 내년 1월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Xdinary Heroes Japan Special Live <The New Xcene>)'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잠실실내체육관=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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